민주노동당을 제2도약의 길로 이끌 후보를 뽑아주십시오

지금 민주노동당은 두 갈래 길 앞에 서 있습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은 두 갈래 길 앞에 서 있습니다. 최근 2~3년의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최근의 당 지지율 수준으로 득표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의석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장기침체 국면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반면 지난 총선처럼 국민에게 참신한 감동을 주면서 돌풍을 일으킬 때, 총선에서 30~40석 이상을 차지해 제2의 도약을 이룩할 수도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히딩크가 되어 주십시오.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뽑는가에 따라 ‘장기침체의 길’로 빠질 수도 있고, ‘제2도약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후보, 지난 2004년 총선 ‘삼겹살 판갈이’처럼 대선판을 들었다 놓을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만 ‘제2도약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대표선수를 뽑을 때 가장 기량이 뛰어나고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뽑았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이 히딩크가 되어, 가장 잘 뛸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