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당원들 노회찬 지지선언

“국민들을 설득하고 변화를 기획할 민주노동당 필승카드”

민주노동당 노회찬 후보에 대한 지난 13일 노동자 당원 1천명의 지지선언과 지난 17일 여성당원 500명 지지선언에 이어 오늘은 대학생 당원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이번주 중으로 노동자 당원과 여성당원의 노회찬 지지 2차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학생 당원들은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호빵맨 노회찬의 대학생 팬클럽’ 회원들로 이 팬클럽은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당원과 당원이 아닌 대학생이 반반의 비율로 일반 대학생들에게도 노회찬 후보는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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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노동당 대학생 당원 선언 

대학생들은 과거 입시지옥을 힘겹게 뚫었고, 현재 비싼 등록금 및 질 낮은 교육환경에서 씨름하고 있으며, 미래의 청년실업과 불안정노동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삶을 혼자만의 노력과 성공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과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민주노동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올해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 싸움터에 내보낼 후보를 뽑는 경선이 한창 치러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민주노동당 경선에서 노회찬 후보를 지지합니다. 

첫째, 노회찬은 민주화운동과 민중운동, 진보정당 건설에 앞장서온, 민주노동당의 자랑스러운 ‘과거’입니다. 둘째, 노회찬은 보수정당을 물리쳐 당의 원내진입을 이끌어 내고 재벌이 휘두르는 횡포와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싸운 당의 ‘현재’입니다. 셋째, 노회찬은 그의 과거와 현재를 녹여 만든 훌륭한 노선과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하여 당의 대선 승리를 이끌 명실상부한 ‘미래’입니다. 

저희 대학생 당원들은 과거 입시지옥을 지나오면서도 무한경쟁을 혐오하였고 지금도 취업에만 열중하기를 마다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앞으로 좋은 일자리를 갖기를, 여유롭게 생을 즐기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진보정치 없이는 세상을 바꿀 수 없고, 집권 없이는 진보정치를 온전히 구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노회찬 후보를 믿습니다. 민주노동당 강령이 담보한 정신과 미래에 다가올 새로운 대안들을 ‘용접’할 수 있는 후보. 양극화와 냉전의 한국사회에 평등과 평화의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는 후보. 노회찬은 국민들을 설득하고 변화를 기획할 민주노동당의 필승카드입니다. 

저희가 노회찬 후보와 함께 민주노동당 집권의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건국 60년만의 진보 정부 수립! 대학가에서 그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2007년 8월 20일

노회찬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노동당 대학생 당원 일동


선언자 명단 (지역, 성명 가나다 순)
※ 선언자 대부분이 전국 각 대학의 평당원들인 관계로 직책은 따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강원 춘천 이명주
광주 김동완 김성은 류정란 명순현 박진나 서선지 서진리 이은지 임명규 주금령
대구 박미현 서정민 성경 장지혁
대전 김수웅
서울 강성원 김민경 김선명수 김성진 김세현 김수민 김한호 나연준 류하경 문태욱 박은하 송준모 심훈택 엄수홍 오범준 오신현석 유성민 이병일 이성민 이아라 이은혜 이지만 이지언 이환민 임장원 임한솔 정석균 조일영 최예경 최용락 최혜란 한영인 홍고은
전북 익산 홍석주
충남 논산 조병구
충북 청주 염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