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제7공화국 환경비전' 녹색혁명을 위한 6대 비전 25대 공약

친환경예산 0.5%→1% 확충, 환경회계 도입,

모든 공공급식에 안전한 국산농산물 사용, 아토피 무상치료, 

백두대간 남북 전구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등의 약속 담아

 

노회찬 17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민주노동당)는 6일 <녹색혁명을 위한 6대 비전 25대 공약>이라는 제목으로 <제7공화국 환경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7월 17일 노후보는 <제7공화국 11테제>를 발표하면서 환경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노후보는 “<제7공화국 11테제>에서 ‘생태계의 복원과 생태친화적인 삶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전개한다. 선진국중심 시장중심이 아니라, 환경정의를 실천하고 모든 국가들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기후변화대응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선다’는 큰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오늘 발표하는 <제7공화국 환경비전>은 이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후보가 제시한 6대 비전은 ▲환경친화적 녹색정부 구성 ▲화석연료 경제에서 재생가능에너지 경제로의 전환 ▲완전한 탈핵국가 건설 ▲환경친화적 국토공간계획 수립 ▲국민안전과 건강권 존중 ▲환경친화적 통일농업 활성화 및 녹색통일국가 건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