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제7공화국 건설운동 선포

노후보는 또 노회찬이 건설한 새세상의 비전이자 공약인 <7공화국 11테제>’를 발표했다.

 

노후보는 “<7공화국 11테제><평등><통일>을 양대 가치로 하고, 반신자유주의테제 교육, 의료, 주택, 일자리 국가완전보장 테제 통일테제 탈동맹 평화테제 차별철폐테제 기간산업 사회화테제 동일노동동일임금테제 식량주권테제 성평등테제 녹색국가테제 국민주권테제 등 11개 테제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노후보는 교육공개념, 의료공개념, 토지주택공개념, 일자리공개념을 헌법에 규정하고, 모든 국민이 질 높은 교육과 의료, 쾌적한 주거와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촘촘한 정책을 제시했다. <7공화국 11테제>에는 노동자, 농민, 서민의 주름살을 쫙 펴는 진보적 상상으로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노후보는 또 1948717일 만들어진 제헌헌법 18조에는 이익균점권이 규정되어 있다. 기업이익을 균등하게 나눠 갖자고 요구할 권리가 노동자에게 있음을 명시한 것이다. 59년이 지난 오늘, 이익균점권 주장하면 빨갱이 취급당하는 세상이 돼버렸다. 노동자의 권리는 오히려 후퇴했다고 주장하면서,

 

19605.16쿠데타로 박정희가 노동자의 당당한 권리인 이익균점권을 빼앗아갔다. 47년 만에 노회찬이 찾아오겠다. 박정희식 개발독재사상을 대운하공약으로 답습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 박정희 군사정권의 수구사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를 확실하게 꺾겠다고 집권의지를 드러냈다.

 

 

 

노후보는 또 박근혜 측 모 인사가 이명박 친인척의 주민등록 초본을 뗐다가 난리 났다.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들이 비전과 공약 발표할 생각은 않고, 상대방 뒷조사에 올인하고 있다. 비전 공약으로 논쟁하는 정당은 민주노동당밖에 없다. 민주노동당만이 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민주노동당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