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3강구도, 총선 진보-보수 양강구도 형성이 목표”
- “당 혁신의 기수가 되어 당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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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1월 31일(수) 저녁 7시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3월 11일 대선후보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은 사회 양극화의 주범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양당을 모두 심판하고 3강구도를 형성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은 진보-보수의 양강구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민주노동당의 발전이자 한국 정치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노의원은 이어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 조직과 활동방식, 정책노선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미 나는 당 정체성 빼고 다 바꾸자고 말했다. 당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 당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