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열세 속 노회찬 2위 유지,권-노 결선 드라마로 본선돌풍 준비해야

- 결선 없이 돌풍 없다, 결선 대회전 호소할 것   
- 거센 부산 노풍 발판으로 한수(한강)대첩 준비할 터    

경남은 권영길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대규모 기계화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형국이라면, 노회찬 후보는 호미 하나, 낫 하나 들고 농사를 짓는 형편이었다. 이런 조건에서 거둔 677표에 대해 선전이라 아니할 수 없다. 

권영길 후보는 1차전 과반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싱거운 1차전 종료로는 본선돌풍을 기대하기 어렵다. 결선의 화려한 반전 드라마야 말로 본선돌풍의 보증수표다. 민주노동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싱거운 1차전 종료보다는 결선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반전드라마를 통해 민주노동당이 국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 속에 대선후보를 선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노회찬 선본은 당원들에게 호소한다. 결선 대회전으로 본선돌풍을 준비하자고.

내일(9월 2일) 부산 개표대회가 열린다. 자갈치 시장의 민심과 당심은 지금 노회찬을 선택하고 있다. 노회찬 후보는 거센 부산 노풍을 뒷심으로 중부권, 수도권 경선에서 평당원 혁명의 대장정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한수(한강) 대첩’이 멀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