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시작된 평당원혁명, 대전충남에서 찬란하게 싹틔우겠다

​철학이 근본적으로 다른 노회찬만이 이명박 후보를 꺾을 수 있다. 


무려 21명에 달하는 범여권 주자들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적수라고 자처하고 나섰다. 민생파탄 주범 열린우리당에 뿌리를 둔 범여권 주자들, 이미 글렀다. 

범여권 주자들의 철학과 노선은 이명박 후보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같이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한미FTA에 찬성하고 있다. ‘비정규직 양산법’ 앞에서 그들은 한몸이었다. 사회양극화 조장세력이란 점에서 그들은 똑같다. 별반 다르지도 않은 이명박 후보와 범여권 후보 중, 민생파탄 주범을 선택할 국민은 없다. 

오직 철학과 정책이 근본적으로 다른 민주노동당만이 이명박 후보의 적수가 될 수 있다. 명중률이 가장 높은 노회찬만이 이명박 후보의 호적수가 되어, 통쾌하게 꺼꾸러트릴 수 있다. 

이명박의 ‘대한민국 747’, 노회찬의 ‘서민만세 7공화국’으로 꺾어버리겠다. 이명박의 ‘부자증세’, 노회찬의 ‘부자감세-서민복지혁명’ 앞에서 맥을 못 출 것이다. 

2004년 총선 때 9선 의원 김종필을 밀어내고 당선되었던 것처럼, 오는 12월 19일 이명박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 사상 첫 진보대통령이 되고야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