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계 5천명 “수수료 인하 법안 6월 국회처리 촉구

- 노회찬 “정부가 카드사 눈치보며 부당이득 감독도 못하고 있다” 

“국민운동본부, 집회 뒤 국회의원에게 가맹점인하 호소엽서 전달”

 

민주노동당 민생특위(공동위원장:노회찬 의원/김기수 최고위원)와 14개 자영업 협회로 구성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는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앞(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옆 도로)에서 5천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법제화 촉구 자영업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생특위는 “오늘 집회는 그동안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법제화 운동의 성과로 10만명이 서명한 입법청원서와 노회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포함한 4개의 관련 법안이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