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1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신동현 부장검사)는 노회찬을 명예훼손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합니다.
검찰기소에 대해 다음날인 5월 22일 노회찬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떡값 지급에 대한 확인 없이 지급했다고 적시했다'는 이유로 나를 명예훼손으로 기소하고, '우리도 실제 전달했는지는 확인 안했다'고 얼렁뚱당 넘어갔다." "검찰 스스로 진실규명을 회피했기에 직접 법정에서 진실을 규명할 수밖에 없다"며 "떡값, 불법대선자금 지시자 이건희 회장을 법정에 세워 삼성그룹 법무실로 전락한 검찰을 바로잡겠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