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꿈들

새 세상을 꿈꾸는 87인의 새꿈들과 노회찬

2007년 3월 11일, 노회찬은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새 세상 비전'을 발표합니다.

이 날의 행사는 ' 새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입장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노회찬과 함께 '새 세상 선언'을 낭독합니다.


노회찬은 "진보정당 집권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하며

"저는 지금 제 17대 대선 승리를 통해 새 세상을 열고자 다시 광야에 나서려 합니다. 그러나 저는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습니다. 진보정당 집권의 꿈은 단지 민주노동당 8만 당원들만의 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확인되었듯이 민주노동당의 꿈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바라는 수백만 민중이 함께 꾸는 꿈입니다.

3백만명이 5백만명이 되고 다시 1천만명에 이를 때 진보정당 집권의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이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걸어왔던 것처럼 태산을 옮기는 기백과 투지로 한발 한발 길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더 낮은 곳으로 더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 4천만 민중이 기다리는 곳으로." 라고 밝힙니다.


노회찬은 새 세상으로 가는 길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꾸는 꿈'이라고 말합니다.